'컴백' 피에스타 "항상 마지막이라 생각하며 연습..잘되고 싶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3.09 12: 13

걸그룹 피에스타가 '잘 돼야'한다는 목표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냈다. 
피에스타는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음반 '어 델리케이트 센스(A Delicate Sens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피에스타 예지는 "항상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연습했다. 그런데 좋은 기회가 찾아와서 많은 분들에게 관심을 받고, 또 관심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같다. 저희 모두 잘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차오루는 "가수로서, 피에스타로서 무대에서 많은 매력 보여주고 싶다"라고 덧붙이면서 간절함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프로듀서 최갑원과 함께 한상원, 서재우, 손영진, 이채규, Sam Lewis, CJ, 이기, 용배 등 히트메이커 군단이 음반 작업에 참여했으며, 작곡, 작사에 혜미가 작사 및 랩메이킹에 린지, 예지가 참여하는 등 피에스타 멤버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미러(MIRROR)'는 808 리듬을 기반으로 한 중독성 있는 비트의 신스 팝 장르 곡으로, 기존의 파워풀한 랩에서 힘을 빼고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 예지, 한층 더 발전된 리드보컬 혜미와 린지, 매력적인 음색을 가진 재이와 차오루가 이별 경험 후 느끼는 여자의 아픈 감정을 더욱 깊게 표현해 내며 피에스타만의 아련한 섹시함을 잘 녹여냈다. 이날 정오 발매. /seon@osen.co.kr
[사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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