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진행된 피에스타 두번째 미니앨범 '어 델리케이트 센스(A Delicate Sense)' 쇼케이스에서 걸그룹 피에스타가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걸그룹 피에스타(재이, 차오루, 예지, 린지, 혜미)가 약 1년 만의 컴백.
이번 앨범은 지난해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블랙 라벨(Black Label)'을 통해 선보인 고혹적이고 세련미 넘치는 새드 섹시(Sad Sexy) 콘셉트의 연장선으로 타이틀곡 '미러(MIRROR)'를 포함해 '입술 한 모금', '갈증', '왔다갔다', '미스터 블랙(Mr. Black)'까지 총 5곡이 담겼다.
특히 타이틀곡 '미러(MIRROR)'는 808 리듬을 기반으로 한 중독성 있는 비트의 신스 팝 장르 곡으로 기존의 파워풀한 랩에서 힘을 빼고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 예지, 한층 더 발전된 리드보컬 혜미와 린지, 매력적인 음색을 가진 재이와 차오루가 이별 경험 후 느끼는 여자의 아픈 감정을 더욱 깊게 표현해 내며 피에스타만의 아련한 섹시함을 잘 녹여냈다.
이어 오후 6시부터는 대세 아이돌만 출연한다는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 전격 출연하여 5인 5색 멤버들의 비글 매력을 발산하며 MBC 뮤직 음악 프로그램 '쇼 챔피언'을 통해 공식적인 첫 무대를 갖는다. 그리고 팬들과 함께하는 멜론 프리미어 쇼케이스로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그 동안 완전체 피에스타 컴백을 기다렸던 팬들의 소환에 보답하는 하루가 될 전망이다
피에스타는 이날 낮 12시 온라인 음악 사이트 등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어 델리케이트 센스(A Delicate Sense)'를 발표한다. /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