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로드2' 정준하, 원조의 자신감 "협찬 촬영 절대 NO"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3.09 12: 42

'식신로드2' 정준하가 원조 '먹방'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호텔에서 K-STAR '식신로드2' 제작 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정준하는 "우리 프로그램은 가게 협찬을 받아서 간 적이 단 한번도 없다. 만약 그랬다면 제가 옷을 벗겠다"고 힘줘 말햇다.  
또 그는 "다양한 '먹방' 채널 많아져서 이렇게 가다가는 원조 프로그램으로서 체면이 말이 아니겠구나 싶더라. 그래서 재정비했다. 2인 3팀으로 다양한 연령층과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하겠다"고 자신했다. 

2011년부터 시작한 '식신로드'는 맛집을 소개하는 음식 전문 버리어티 쇼 프로그램이다. 시즌1이 기본에 충실한 '먹방'이었다면 시즌2는 식도락 대결을 통한 종합 음식 버라이어티로 변화했다. 
메인MC 정준하와 돈스파이크, 하하-미노, 윤보미-김남주가 팀을 이뤄 대결을 펼칬다. 오는 17일 첫 방송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전파를 탄다. /comet568@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