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지윤이 초저가 인테리어 비법으로 '홈드레싱'과 '왁싱'을 소개한다.
박지윤은 9일 방송되는 tvN '내방의 품격'에서 초저가 이사 도전기를 주제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셋집을 구하는 비법과 저렴한 비용으로 셀프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노하우를 전한다. 이를 위해 일도 살림도 똑 부러지게 하는 방송인 박지윤이 출연해 전문가 도움 없이 최소한의 비용으로 북유럽 인테리어를 완성한 비결을 들려줄 예정이다.
박지윤은 현재 살고 있는 집을 공개하며 “층고가 높은 꼭대기 층에 살고 있다. 이사 갈 집을 선택할 때 기본 틀이 예쁜 집으로 가면 무언가 특별한 것을 하지 않아도 예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층고를 보고 이 집을 선택했다. 지인들은 팬션에 놀러 온 것 같다고 하더라”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거실을 소개하며 “쇼파에 큰 사이즈로 재단한 천을 씌우고 쿠션을 쭉 깔았더니 북유럽풍 쇼파를 완성할 수 있었다. 인테리어에 쿠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편"이라고 말해 큰 공사 없이 패브릭 등으로 집안의 분위기를 바꾸는 방법인 ‘홈드레싱’ 인테리어 노하우를 전했다.. 또 바닥에 묵은 때를 벗겨주고 광을 내주는 ‘왁싱’ 서비스를 이용해 바닥을 새로 시공한 것처럼 하는 등 똑 소리 나는 인테리어 비법을 공개할 계획.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2만 8천여명의 팔로워를 가지고 있는 파워블로거 ‘유독 스토리’ 하유라 주부가 출연해 한남동에 위치한 40년된 낡은 다세대 주택을 북유럽 스타일로 꾸미고, 원목가구까지 손수 DIY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봄 이사철을 맞아 이사를 고민하고 있는 시청자들이 보면 좋을 꿀팁이 마구 쏟아질 예정이라 기대를 높인다. / gato@osen.co.kr
[사진]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