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연주가 MBC 새 수목극 ‘굿바이 미스터 블랙’ 합류했다.
9일 MBC에 따르면 하연주는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미국에서 경영학 및 IT를 공부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MRB내셔널 수석 매니저 메이 역할을 맡았다. 맺고 끊음이 확실한 스타일에 지적이고 당찬 매력의 소유자라는 설명이다.
'한 번 더 해피엔딩'으로 방송되는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황미나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 감성 멜로를 더한 작품이다. 방송 전부터 화려한 캐스팅과 태국 로케이션 촬영으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연주는 그동안 드라마 ‘지성이면 감천’, ‘연애조작단 ; 시라노’, ‘미스코리아’, ‘괜찮아, 사랑이야’, ‘마이 시크릿 호텔’, ‘불굴의 차여사’, ‘처용2’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끊임없이 연기 변신을 시도해왔다.
하연주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하연주가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은 만큼 온 신경을 작품에 쏟고 있다"며 "대본 연습뿐만 아니라 촬영을 위해 체력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오는 3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