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의 김유곤PD가 MBig TV를 통해 새로운 형식의 모바일 예능을 선보인다.
MBC는 9일 오후 9시 네이버 TV캐스트와 유튜브를 통해 김 PD가 제작한 새로운 포맷의 예능 '나를 찾아봐'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MBig TV는 큰 재미와 가치를 담아 시청자들에게 기존에 본 적 없는 특별한 콘텐츠를 모바일로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MBC의 모바일 전용 콘텐츠다.
지난달 공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꽃미남 브로맨스'에 이어, 이번에 아이돌 그룹 멤버가 안경 카메라를 착용하고 자신의 일상을 시청자들에게 공개하는 새로운 콘셉트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것이다.
'나를 찾아봐'는 특히 ‘아빠 어디가’로 유명한 연출가인 김유곤 PD가 선보이는 신작이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나를 찾아봐'는 카마레 감독이 제한적으로 촬영해서 선보였던 기존의 리얼리티 예능과 달리, 주인공이 안경을 쓰고 직접 영상을 찍는 방식으로 제작되어 내밀한 스타의 일상을, 스타와 같은 시선에서 바라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나를 찾아봐의 첫 번째 스타가 누구일지, 오늘 저녁 9시 네이버 TV캐스트와 유튜브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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