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호 변호사가 유승준 관련 재판에 관한 전망을 내놨다.
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유승준 재판 관련 소식이 전해졌다. 손수호 변호사는 "재외 동포라도 국익에 반하거나, 병역 기피자의 경우 재외 동포에게 발급되는 F-4 비자를 거부 당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재판은 국가 이익에 해를 끼친다고 판단될 경우 패소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지난 10년간의 처사가 가혹하다고 판단될 경우 발급될 경우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이날 유승준 법률 대리인은 "유승준씨에 관해 잘 못 알고 있는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사실을 밝히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 bonbon@osen.co.kr
[사진] '한밤의 TV연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