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스 음악 감상회가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음원 사이트 멜론은 10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JBK컨벤션홀에서 '비틀스 음악 감상회'를 연다. 팝 칼럼리스트 김태훈이 진행자로 나서며 김태우, 선우정아, 윤현상, 타틀즈, 키스가 출연한다.
이번 '음악 감상회'는 비틀스의 국내 최초 디지털 음원 발매를 기념해 마련됐다. 비틀스와 그들의 음악에 대한 추억과 공감을 나누는 자리다.
현장에는 사전 이벤트를 통해 초청된 200여명의 비틀스 팬들이 참석한다. 참석하지 못한 팬들은 오후 9시부터 '비틀스 음악 감상회' 영상을 볼 수 있다.
로엔엔터테인먼트 멜론사업부문 이제욱 부문장은 "비틀스 헌정무대를 비롯한 평론가, 아티스트와의 대화는 곡에 대한 정보 및 감상의 폭을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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