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김소연 이상우 최윤소 박민우가 경찰서에 출동한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는다.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강인) 측은 10일 경찰서에서 마주친 장면의 촬영 현장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경찰서에 온 봉해령(김소연)과 해원(최윤소)은 황당하고 화가 난 표정으로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다. 봉가네에서 좀처럼 사고를 일으키지 않는 모범생인 이들이 경찰서에 출동하게 된 것이다.
무거운 분위기의 경찰서 촬영과는 대조적으로 ‘가화만사성’의 선남선녀인 네 사람의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이 공개 돼 눈길을 끈다. 스틸 속 김소연과 최윤소는 건치미소를 지으며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들의 꽃미모는 촬영장을 화사하게 밝혀 보는 이들 마저 미소 짓게 만든다.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소연과 최윤소 사이로 휴대용 난로에 얼굴을 가까이 대고 몸을 녹이고 있는 이상우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 잡는다. 그는 살포시 눈을 감은 채 미소를 지으며 귀여운 포즈로 난로를 쬐고 있다. 극중 귀여운 허당 매력을 가진 서지건처럼 이상우는 실제로도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여심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그들의 함박미소는 서로간의 친밀함을 느낄 수 있게 해 이러한 호흡이 드라마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박민우는 웃음을 터뜨리며 이상우에게 기대어 웃고 있어 즐거운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해준다.
‘가화만사성’ 제작사 측은 “이 날은 ‘가화만사성’의 비주얼을 담당하고 있는 선남선녀 배우들과의 촬영으로 젊은 활기가 넘쳤다. 젊음과 중년 사이인 30-40대의 일과 사랑을 연기하는 김소연-이상우-최윤소-박민우를 통해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과 재미를 느끼기 바란다. 모든 배우와 스태프가 합심해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다채로운 이야기들로 매회 안방극장을 찾아가는 ‘가화만사성’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가화만사성’은 자수성가한 중식당 가화만사성의 절대군주 봉삼봉(김영철 분)과 가족들이 크고 작은 사건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고 '가화만사성'을 이루는 가슴 따뜻한 가족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 스토리 플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