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과 대장할매가 ‘겨울연가’ 배용준&최지우 뺨치는 특급 케미를 선보인다.
오는 11일 KBS 2TV ‘인간의 조건 – 집으로’ 12회 ‘오래 살고 볼 일이네’ 편에서는 최양락이 대장할매를 모시고 창녕군 부곡면에 위치한 테마별 레저파크 ‘부곡하와이’로 달콤살벌한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방송될 예정이다.
최양락과 대장할매는 놀이기구의 시작 단계인 회전목마 탑승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부곡하와이 투어에 나섰다. 최양락은 첫 놀이기구 탑승에도 불구하고 회전목마가 시시하다는 대장할매와 한 단계 높여 속도감 있는 범퍼카에 도전했다.
하지만, 무서워할 거라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대장할매는 여유롭고 편한 표정으로 스피드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 최양락을 깜짝 놀라게 했다. 대장할매는 분위기를 몰아 빠른 스피드와 고공 행진까지 더해진 우주전투기까지 도전했는데, “왜 더 높이 안 올라가노!”라며 답답함을 호소해 최양락을 2차 충격에 빠뜨렸다.
마지막으로, 스피드의 최고 단계인 눈썰매까지 섭렵한 대장할매는 “이제야 좀 재미있네!”라며 스피드광의 면모를 보여 촬영장을 발칵 뒤집었다.
한편, 최양락과 대장할매는 다정하게 눈사람을 만들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는데, ‘겨울연가’의 배용준과 최지우를 능가하는 케미를 뽐냈다는 후문.
최양락, 안정환, 조세호&남창희가 출연하는 ‘인간의 조건 – 집으로’는 11일 10시 50분에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KBS 2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