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감독 잭 스나이더가 크리스천 베일에 대해 러브콜을 보냈다.
잭 스나이더는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호주 영화매체 필름잉크와 인터뷰에서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놀란 감독의 배트맨 시리즈와 완전히 다른 세계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크리스천 베일을 캐스팅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아마도 그가 출연한다면 배트맨 말고 다른 역할을 맡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크리스천 베일이 특수 분장을 하고 알프레도 역할도 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물론 그런 역할을 절대 맡기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pps2014@osen.co.kr
[사진] '맨 오브 스틸'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