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재가 JTBC 새 드라마 '마녀보감'에 출연한다.
10일 방송계에 따르면 이성재는 '마녀보감'(극본 양혁문, 연출 조현탁)에서 조선의 소격서의 영 최현서 역할을 맡았다.
저주 받은 비운의 공주 서리(김새론 분)를 보살피는 인물. 극중 서리와 허준(윤시윤)의 로맨스와 함께 흑무당 홍주(염정아)와 대적하며 핏빛 로맨스를 그려내는 주요한 캐릭터다.
이성재는 지난해 종영한 MBC 드라마 '맨도롱 또똣' 이후 10개월 만의 안방극장 복귀. 또한 2012년 방송된 '아내의 자격'(연출 안판석) 이후 4년만의 JTBC 드라마 복귀다.
앞서 '마녀보감' 출연을 확정지은 염정아 역시 2013년 JTBC 드라마 '네 이웃의 아내' 이후 2년여 만에 브라운관 복귀를 알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성재를 비롯해 윤시윤, 김새론, 염정아, 곽시양, 최성원, 조달환 등이 출연하는 '마녀보감'은 JTBC 새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이다. /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