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준플레이오프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의 경기가 열렸다.
1세트 삼성화재 그로저가 공격을 하고 있다.
승리하는 팀이 12일부터 정규시즌 2위 OK저축은행과 3전2선승제 플레이오프를 통해 챔피언이 되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물러설 수 없는 벼랑 끝 승부다.
정규시즌 6차례 맞대결에서는 4승2패로 삼성화재가 대한항공에 우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세트 득실에서 13-10으로 근소한 차이일 정도로 경기력은 대등했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