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이 전지현 학창시절에 대해 밝혔다.
10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김민경은 "소유진, 전지현과 동국대를 같이 다녔다. 1학년때는 같이 다녔는데, 내가 수업을 많이 빠졌다. 당시 지현이가 전화해서 '수업 좀 들어와'라고 했다"고 말했다.
MC 유재석은 전지현의 학창시절 모습에 대해 물었고, 김민경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처럼 활달하고 밝은 대학생이었다. 5년 후에 헬스장에서 만난 적 있는데, 연락도 안하고 지냈는데, 나를 보자마자 아는 체 하더라. 성격이 참 좋은 친구다"고 말했다.
이날 김민경은 8억 성형설에 대해 쌍꺼풀 수술만 3번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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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피투게더3'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