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프로모션과 팬미팅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다.
박해진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관계자는 11일 "박해진이 오는 8월 일본에서 예정된 '치즈인더트랩' 프로모션에 참여한다. 프로모션을 통한 홍보는 물론 '치즈인더트랩' 팬들을 만나는 팬미팅 자리도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해진은 중국 최대 동영상 공유사이트 '요우쿠'에서 진행하는 '치즈인더트랩' 프로모션에 단독 초청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중국에 이어 일본 역시 '치드인터드랩'의 방영을 결정한 것.
'치즈인더트랩'은 오는 4월, 일본 위성 채널인 엠넷 재팬에서 방영된다. 방영 기간 중 8월에 방영될 2차 방송사가 결정될 예정. 드라마 일본 판권을 구매한 티모재팬 관계자는 "8월 이후의 2차 방송 홍보시기에 맞춰 배우 박해진에게 공식으로 프로모션 참가를 요청하였으며 이에 흔쾌히 초청에 응하는 모습이어서 일본 팬들의 기대감이 클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8월 스케줄을 앞서 확정짓는 이유는 기자회견 및 프로모션이 통상 대관과 프로그램 및 잡지, 각 언론매체의 주요면을 획득하기 위해 배우의 스케줄부터 미리 선점하기 위함이라고.
박해진 소속사 측은 "한류가 주춤한 일본 내 한국 드라마 시장에 '치즈인더트랩'이 방영된다는 소식에 박해진 역시 설레는 마음으로 일본 팬들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