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스누퍼가 신곡 ‘지켜줄게’로 상큼한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스누퍼는 11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지켜줄게’ 무대에 올랐다. 데뷔 5개월 만에 발매한 2집 미니앨범 ‘플라토닉 러브’의 타이틀곡인 ‘지켜줄게’는 복고적 리듬과 전자음이 인상적인 사랑 노래다.
이날 스누퍼는 함께 컴백하게 된 걸그룹 피에스타와 함께 대기실에서 ‘지켜줄게’의 한 소절을 부르며 안무까지 살짝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본 무대에 올라서는 격렬한 안무와 폭발적 가창력을 동시에 뽐내 눈길을 끌었다.
회색 수트를 맞춰 입은 여섯 남자의 컴백 무대에 열화와 같은 함성이 쏟아졌다. 새로운 ‘남친돌’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