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과 조진웅이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종방연에 불참한다.
이제훈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11일 OSEN에 “드라마 때문에 미뤄뒀던 해외봉사활동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포상휴가 이후 바로 봉사활동을 위해 떠난 상태”라면서 “종방연에 참석하지 못해 너무도 아쉽지만 아프리카 현지에서 열심히 봉사활동 중에 있으니 너그러히 이해 부탁드린다”라고 알렸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또 다른 소속 배우인 조진웅의 불참도 전했다. 관계자는 “미리 예정되어 있던 가족행사로 인해 종방연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라면서 “사전제작 드라마이다 보니 오히려 촬영 이후의 스케줄을 조율하기 어려워 어쩔 수 없이 종방연에 참석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시그널’에서 각각 박해영과 이재한 역을 맡아 과거와 현재가 오고가는 무전으로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연기를 펼쳤다. ‘시그널’의 종방연은 오는 12일 서울 모처에서 열린다. 마지막 방송 역시 12일이다. /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