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이 바퀴벌레 소굴에서 가방을 구출했다.
1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통가의 난파선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난파선의 선실은 바퀴벌레 천국.
뒤늦게 알게된 병만족은 영화에 나올 법한 바퀴벌레 떼에 식겁하고, 선실에 두고 온 가방 걱정에 어쩔 줄 몰랐다. 결국 서강준이 용기를 내 선실로 갔고, 겨우 가방들을 구해탰다.
강준은 "나름 정신력이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바퀴벌레 떼를 보는 순간 정신이 몽롱해졌다. 바퀴벌레가 몸에 들어올까봐 두려웠다"고 아찔 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정글의 법칙'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