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들' 트와이스 모모와 러블리즈 케이가 족발 능력자로 출연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능력자들'에서는 모모와 케이가 족발 능력자로 나왔다.
이날 트와이스 숙소에서는 멤버들이 모모가 족발 능력자라는 사실을 증언했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모모가 족발 뼈에 밥을 비벼서 먹는다고 밝혔고, 사랑니가 나서 치아가 아픈 와중에도 한 손에는 얼음팩을 들고 한 손에는 족발뼈를 들고 먹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족발 능력자는 케이였다. 러블리즈 멤버들도 케이가 삼시세끼 족발만 먹어도 살 수 있는 멤버다라고 덕후임을 인증했다. 케이는 걸음마를 떼자마자 족발을 좋아했다고 밝혔다. 모모는 숙소 현관에 있는 CCTV를 피해 창을 통해서 족발을 배달 시켜먹는 영상까지 공개하며 족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모모는 족발 뼈를 들고 춤까지 추며 진귀한 광경을 만들어냈다.
케이는 러블리즈 '아츄'와 트와이스 '우아하게'를 족발송으로 개사한 노래를 반주 없이 직접 부르며 족발 능력자로 능력을 뽐냈다. /pps2014@osen.co.kr
[사진] '능력자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