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2차 시청률 긴급회의에 돌입한다.
12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은 멤버들로 구성된 시청률 특공대가 봄철만 되면 떨어지는 시청률을 잡는 과정이 공개된다.
지난 5일 방송에서 시청률 사수를 위해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120만원으로 인상하기’, ‘한강에 설사약 살포하기’ 등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를 내며 대책 마련에 힘썼다. 멤버들은 ‘봄꽃 개화 소식’과 ‘벚꽃 엔딩’의 음원차트 진입 소식에 위기감을 느끼며 2차 회의를 마련했다.
본격적으로 ‘봄’과의 전쟁을 선포한 시청률 특공대는 ‘경칩에 깨어난 개구리 다시 잠들게 하기’, ‘봄나물 강제 매입’ 등 보다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쏟아내며 강력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봄’에 맞서 강력한 무기가 되어줄 특급 게스트와 함께 봄소식이 들려오는 현장에 찾아가 봄이 오는 것을 온 몸으로 저지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12일 오후 6시 20분.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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