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를 열심히 달리던 걸그룹 여자친구가 7주간의 활동을 마무리한다. 휴식기를 거쳐서 더 좋은 음악으로, 탄탄해진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여자친구는 지난 1월 25일 발표한 곡 '시간을 달려서'로 7주간 바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7주는 여자친구의 이름을 대중에게 확실히 각인시키는 시간이었고, 음악방송에서 첫 번째 1위 트로피도 들어 올릴 수 있었다. 높아진 관심과 인기를 반영하듯 팬카페 회원수는 3만 명이 넘게 늘어났다.
시원섭섭한 마음으로 '시간을 달려서' 활동 마무리를 준비하고 있는 여자친구. 이제 단 두 번의 음악방송 무대를 남겨두고, 후련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한 여자친구를 만나 이들이 버디(팬)에게 전하는 진심과 향후 활동 계획을 들어봤다.
# 소원 "늘었다는 칭찬, 더 좋은 모습 보여줄 것"
"활동이 마무리가 됐는데 이번 활동 때는 그래도 많은 분들이 많이 늘었다고 칭찬해주셔서 다음 활동 때는 더 부담을 가지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연마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버디들 목 상해가면서 항상 우리 응원하고 좋은 글만 보라고 좋은 글 많이 남겨주고 해서 이렇게 잘 마무리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부족함이 없는 우리 버디들 너무 고맙고 부족함 없는 여자친구가 될게요. 사랑해요."
# 예린 "목청 터져라 응원해줘 정말 고마워요"
"활동이 벌써 마무리가 됐는데 활동하는 동안 많이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다음 음반도 실력이 향상된 모습일수 있게 더 열심히 연습하고 오겠습니다. 그리고 음악방송 MC로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버디! 늘 목청 터져라 응원해줘서 정말 고맙고 늘 사랑하고 앞으로도 서로에게 사랑을 베풀어요! 사랑해요 버디!"
# 은하 "응원해주느라 수고 많았어요. ♡♡"
"이번 활동은 정말 믿을 수 없이 많은 분들이 저희 여자친구와 저희의 노래를 사랑해 주셔서 너무 행복하게 활동을 했는데 벌써 6주가 지나 활동을 마무리하게 돼서 아쉽습니다. 다음 음반도 많이 사랑해 주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하겠습니다! '오늘부터 우리는' 때까지는 팬들을 그냥 팬들이라고 했었는데 컴백 쇼케이스날 버디라는 귀여운 이름이 생겨서 좋아요. 버디들도 그렇죠? 젤로 사랑하고 고마워요. 집에서든 밖에서든 저희 응원해주시느라 수고많으셨어요.♡♡"
# 유주 "듀엣 활동 기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선 '시간을 달려서'란 곡으로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어딜 가나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해주시는 버디덕분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활동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매 무대에오를 때마다 아쉬운 점들은 항상 있었지만 그럼으로써 더욱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거라 믿고 더욱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또 막방과 동시에 듀엣곡 활동도 하게 돼서 기분이 색다르고 기대해주시는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나아가는 나 자신이 돼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정말 다시 한 번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신비&엄지 "부족한 부분 발전시키고 싶다"
"활동이 마무리 되면 이번 활동 모니터를 한번 쭉 하고 다음 활동까지 부족하고 아쉬운 점을 발전시키고 싶고 마음도 한번 다잡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 팬들 늘 함께해줘서 고맙고 함께여서 행복해요 사랑해요" /seon@osen.co.kr
[사진]OSEN DB, 쏘스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