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최현석이 음악으로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최근 진행된 SBS플러스 ‘셰프끼리2’ 촬영에서 게스트하우스 여행객 앞에서 노래 실력을 드러냈다.
최현석은 방안에서 멤버들과 통기타 삼매경에 빠져 노래를 부르며 휴식을 취했다. 한 외국 여성은 이 노래를 듣고 찾아왔다.
그는 "기타 소리가 너무 좋다. 밖에 있는 사람들이 너의 음악을 듣고 싶어 한다"며 공개 공연을 제안했다. 최현석은 고민하다가 수락했고 함께 연주하며 노래를 불렀다.
그는 빠르고 정확한 손놀림으로 기타 줄을 튕겼다. 최현석은 특유의 콧소리로 우리가 흔히 '웬 더 나잇~'으로 알고 있는 '벤이 킹'(Ben E, king)의 '스탠 바이 미(stand by me)를 소화했다. 허나 클라이맥스에서 '음 이탈'을 범했다. 그는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덕분에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 ‘셰프끼리’는 12일 오후 11시 방송에서 스페인 맛 여행기를 담는다. / jmpyo@osen.co.kr
[사진] SBS플러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