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차오루, 심폐소생술 중 눈물..무슨 일?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03.12 11: 27

차오루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촬영 중 눈물을 흘렸다.
차오루는 현재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에 출연 중. 의무 부사관이 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 그는 엉뚱하고 씩씩한 매력으로 사랑 받고 있다.
멤버들은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지혈법부터 심폐소생술까지 전장상황에서 필요한 필수 의료 기초 과목들을 훈련받았다. 다들 훈련에 열의를 보이며 최고의 집중력을 보여줬다. 심지어 차오루는 심폐소생술 도중 간호장교 역할에 몰입한 나머지 실습 중 눈물까지 흘렸다. 모두들 놀랄 수밖에 없는 상황.

응급처치 실습 이후 시행된 실습평가에서는 10분 안에 피 흘리는 병사의 절단부를 지혈했다. 멤버들은 절단 환자가 아닌 강의실 구석에 조용히 앉아있던 다른 병사의 긴급 상황에 당황했다. 전장상황에 넋을 잃은 이 병사는 응급처치 하는 멤버들을 방해하며 “내 친구를 살려내”라며 소리치기 시작했다.
실제 전장상황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심리까지 묘사한 평가다. 멤버들 모두 처음 겪는 상황에 식은땀까지 흘리며 평가를 진행했다. 방송은 13일 오후 6시 20분. / jmpyo@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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