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근,'경기는 내가 끝냈다!'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6.03.12 15: 55

외국인 선수 로버트랜디 시몬의 맹활약과 강서브를 앞세운 OK저축은행이 플레이오프 첫 판에서 완승을 거뒀다.
OK저축은행은 12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삼성화재와의 1차전에서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한 시몬의 맹활약, 그리고 강서브가 상대 리시브 라인을 효율적으로 흔들며 세트스코어 3-0(25-23, 25-23, 25-15)으로 완승을 거뒀다.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OK저축은행은 3판 2선승제의 플레이오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반면 준플레이오프에서 대한항공을 꺾고 올라온 삼성화재는 자신들이 가진 경기력을 모두 보여주지 못하며 벼랑 끝에 몰렸다.

경기 종료 후 OK저축은행 송명근이 환호하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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