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근,'삼성화재 침몰 시킨다'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6.03.12 16: 01

외국인 선수 로버트랜디 시몬의 맹활약과 강서브를 앞세운 OK저축은행이 플레이오프 첫 판에서 완승을 거뒀다.
OK저축은행은 12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삼성화재와의 1차전에서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한 시몬의 맹활약, 그리고 강서브가 상대 리시브 라인을 효율적으로 흔들며 세트스코어 3-0(25-23, 25-23, 25-15)으로 완승을 거뒀다.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OK저축은행은 3판 2선승제의 플레이오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반면 준플레이오프에서 대한항공을 꺾고 올라온 삼성화재는 자신들이 가진 경기력을 모두 보여주지 못하며 벼랑 끝에 몰렸다.

3세트 OK저축은행 송명근이 득점에 환호하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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