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조이의 애교는 육성재도 춤추게 했다. 거침없는 스킨십과 애교 가득한 사랑스러운 미소. 육성재뿐만 아니라 아주버님(?) 임현식도 녹였다.
육성재와 조이는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듀엣송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달달하고 로맨틱한 듀엣송을 완성하기 위해 비투비의 소속사를 찾아가 임현식이 작업한 곡을 차례로 들었다.
조이는 앞서 육성재에게 먼저 과감하게 다가가며 스킨십도 거침없이 해서 남편을 당황하게 만들기돋 했는데, 이날 방송에서도 조이의 저돌적인 애정공세가 눈길을 끌었다. 조이는 운전하는 육성재의 손을 잡고 버터 바르는 시늉을 하면서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적극적인 조이에게 오히려 육성재가 당황한 상황.
또 녹음실에서는 비투비의 임현식도 사로잡았다. 육성재가 만든 마법의 약(?)을 먹은 임현식은 귀여운 애교쟁이가 됐다. 이어 등장한 이창섭 역시 장단에 맞췄고, 육성재를 비롯해 임현식과 이창섭까지 애교 퍼레이드가 이어졌다.
조이의 적극적인 애정공세는 육성재를 로맨티스트로 만들었다. 육성재는 조이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로 감동을 선사했다. 조이의 귀에 몰래 헤드폰을 씌워주고, 녹음실에 들어가 조이만을 위해 세레나데를 불렀다. 아름답고 로맨틱한 막내 부부의 진심이 느껴져 시청자들에게까지 감동을 전했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