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조세호가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럽고 알뜰하고 재치있는 차오루에게 '심쿵'했다. 처음부터 죽이 척척 맞는 커플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조세호와 차오루는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본격적인 결혼 생활을 위한 준비를 했다. 차오루는 가상 남편 조세호의 집을 찾아갔고, 구석구석을 함께 구경하면서 가상부부로서 즐겁게 호흡을 맞췄다.
특히 차오루는 엉뚱하면서도 유쾌한, 솔직한 매력으로 조세호를 사로잡았다. 뜬금없이 코 성형수술을 고백하는가 하면, 조세호의 명품 옷을 보고 팔아서 집 구할 돈을 마련하자고 제안하는 엉뚱함도 있었다.
그러면서 예능감도 빛났다. 남창희와 함께 살고 있는 조세호의 집에 신혼집에서 눌러 살겠다면서 동거남 남창희를 설득해 웃음을 줬다. 조세호는 차오루가 사랑스러운 듯 했다. 그는 알뜰하고 엉뚱하지만 솔직하고, 귀여운 매력을 내뿜는 차오루에 호감을 느끼는 모습이었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