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는 살아남을까. ‘쇼미더머니5’ 1차 예선이 오늘 마무리 된다.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 미 더 머니5’는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차 예선을 시작했고, 오늘(13일) 평가를 마무리한다.
국내에서는 서울시 방이동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치러졌으며, 미국 LA 현지에서도 해외예선이 함께 진행된다. 앞서 제작진은 “역대 시즌 사상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렸고, 언더와 오버를 막론,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많은 래퍼들이 지원했다”고 전한 바 있어 이번 예선전은 어느 때보다 뜨거웠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방송인 정준하가 이번 오디션에 참가해 더욱 관심을 모은다. 앞서 MBC ‘무한도전-행운의편지’에서 하하가 내린 미션 때문에 이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됐고, 결국 예선전에 참여하게 된 것.
그는 12일 진행된 예선에 참여해 오디션을 치렀다. 여느 래퍼들과 같이 차례로 줄을 서서 접수를 마쳤고, 준비해온 자작랩을 무반주로 선보였다는 전언. 성공적인지 여부는 방송을 통해 알 수 있을 전망이다.
정준하 외에도 지난 시즌 참가자인 비와이와 원, 서출구, 슈퍼비, 지코의 친형 우태운과 시즌3 우승 후보였던 씨잼 등도 다시 한번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리듬파워의 보이비, 송민호의 사촌동생 샵건, 마이크로닷의 친형 산체스, 주얼리 출신 하주연도 지원해 관심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오늘 1차 예선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촬영에 나설 계획이다./joonaman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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