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7’ 남궁민·마거릿조, 웃음 하드캐리로 최고시청률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3.13 11: 02

배우 남궁민과 할리웃 배우 마거릿 조를 한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을줄 상상도 못했다. 상상치 못한 만남은 의외의 시청률 상승을 만들어냈다. 특히 마거릿 조가 등장했을 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의외의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SNL코리아 시즌7’(이하 'SNL7') 남궁민 편이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 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2.2%, 최고 3.3%를 기록했다. 타깃 시청률(남녀 204-9세) 역시 평균 1.5%, 최고 2..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부분은 할리웃 초특급 게스트 마거릿 조가 등장한 부분이었다.
할리웃 배우이자 스탠딩 코미디언 마거릿 조가 특급 게스트로  깜짝 출연했다. 마거릿 조는 한국에서 낮은 인지도를 셀프 디스하며 유쾌한 웃음을 만들어냈다. 생방송  '마거릿 쇼' 코너에서는 주특기인 스탠딩 코미디를 선보이며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큰 공을 만들어냈다. 

남궁민은 호스트로 출연해 여장부터 과장된 악역 연기까지 수많은 변신을 시도했다.  특히 ‘대니쉬 걸’ 코너ㅔ서 여자보다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희생했다. ‘리멤버’ 코너에서는 드라마 속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이시언이 등장해서 드라마와 싱크로율을 더욱 높였다. 남궁민 특유의 분노조절 장애가 빛났다. 
남궁민과 마거릿조라는 특급게스트의 조합과 크루들의 찰떡 궁합으로 최고 시청률 3%를 넘긴 'SNL7'이 더 높이 날아 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pps2014@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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