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범현 감독, “현재는 김상현이 4번 타자”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03.13 12: 07

조범현 kt 위즈 감독이 라인업 구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조 감독은 13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범경기에 앞서 4번 타자를 두고 “현재는 김상현을 4번 타자로 생각하고 있다. 지금까지 모습이 괜찮다”면서 “예전에는 기복이 있었는데, 올해는 꾸준하다”라고 말했다.
김상현은 스프링캠프 때부터 변화를 택했다. 밀어치는 훈련에 초점을 맞췄고, 타구도 고른 방향으로 뻗어 나갔다. 지난 8일 시범경기 개막전에선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가운데, 우중간 담장을 차례로 넘겼다. 지난해에 이어 유력한 4번 타자다.

아직 클린업 트리오 구상을 끝낸 건 아니다. 조 감독은 “3-4-5번 타자가 고정돼있는 게 좋다. 하지만 마르테를 5번으로 쓸지, 유한준을 5번으로 쓸지는 생각해봐야 한다. 6번은 박경수를 생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kt는 주전 선수들이 아직 선발로 나서지 않고 있는 상황. 그러나 이날 경기에선 마르테가 3번 3루수, 유한준이 4번 지명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krsumi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