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X트와이스가 ‘인기’에서 만든 소녀시대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3.13 14: 45

 대세들의 만남이다. 걸그룹 트와이스와 여자친구가 한 무대에 섰다. 그것도 대선배 소녀시대의 곡으로. 이 조합 언제 또 볼 수 있을까.
여자친구와 트와이스의 역사적인 무대는 13일 방송된 SBS 음악순위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성사됐다. 두 팀이 한 무대에 선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부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공개된 무대는 역시나 인상적. 두 팀은 소녀시대가 ‘지(GEE)’로 활동하던 당시 입었던 칼라풀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특유의 밝고 명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두 팀은 ‘다시 부르는 명곡’ 코너를 상큼하게 채웠다.

팬들의 뜨거운 응원도 인상적. 이들은 마치 한 팀처럼 다양한 포인트 안무를 정확하게 소화해내며 호응을 이끌어냈다.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와 귀여운 무대매너도 꽤나 눈길을 끌었다./joonamana@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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