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백설공주는 15년차 가수 유미.."너무 신나"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3.13 17: 18

 ‘복면가왕’ 백설공주가 가수 유미로 드러났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 25대 가왕을 향한 2라운드 대결이 시작된 가운데 정체가 공개됐다.
이날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가수는 독을 품은 백설공주. 그녀는 송골매의 ‘모두 다 사랑하리’를 불렀다. 록 정신이 깃든 반전 목소리에,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갈채를 보냈고 무대 후 정체가 누구인지 혼란에 빠졌다.

이어 무대에 오른 봄처녀 제 오시네는 아나운서 정인영을 꺾고 올라온 인물. 김건모의 ‘미안해요’를 애절한 음색으로 불러 눈물샘을 자극했다.
판정단의 투표 결과, 46표를 얻은 백설공주가 봄처녀에게 7표 차이로 패해 봄처녀가 3라운드로 진출했다.
유미는 "밴드와 함께 너무 신이 났다"는 소감을 전했다./purplish@osen.co.kr
[사진]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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