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이동국 "인생 30개월..단맛쓴맛 다 본거야"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3.13 17: 28

그라운드에서 포효하는 라이언킹도 집에서는 다정한 아빠일 뿐이다. 다둥이 아빠 이동국이 디저트 카페에서 달콤한 간식을 즐기는 딸과 아들에게 인생의 교훈을 전했다. 
이동국은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삼남매를 데리고 디저트 카페를 방문했다. 아이들의 귀여움이 흠뻑 묻어나는 장면 장면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국은 처음으로 아이들에게 마음껏 단 것을 먹이기 위해서 디저트 카페에 데려갔던 것. 아니나다를가. 평소 엄마의 엄격한 식생활 관리에 생활하던 아이들은 단 맛에 푹 빠졌다. 설아는 처음으로 다크초콜릿을 먹어보고 그 쓴 맛에 질색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에 이동국은 설아에게 "인생이 단맛만 있는게 아니다"라며 "이렇게 쓴맛도 있다. 인생 30개월에 단맛과 쓴맛을 다 본거야"라고 말해 폭소탄을 터뜨렸다./pps2014@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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