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주토피아'가 뜨거운 인기 만큼 팬서비스도 남다르다.
최근 '주토피아' 속에 등장한 '가젤과 함께 춤을' 웹사이트가 실제 개설됐다. 제작사 월트디즈니에서 직접 만든 것. 영화 속처럼 가젤과 함께 춤 추는 어플 기능이 있다.
'주토피아'는 북미에서 주말 간 7370만 달러 벌어들여 '겨울왕국' 제치고 흥행 신기록 세웠다. 자사 제작 애니메이션 가운데 최대 흥행수입을 기록이다.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흥행 행진 중인 '주토피아'는 12일까지 218만 6,416명(영진위)을 동원했다. 특히 12일에는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던 '귀향'을 누르고 역주행으로 정상의 자리를 꿰찼다.
'주토피아'는 평화로운 도시 주토피아에 일어난 의문의 연쇄 실종사건 수사를 맡게 된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와 이런 홉스의 파트너가 된 뻔뻔한 여우 사기꾼 닉 와일드의 추적을 그린 작품이다. / nyc@osen.co.kr
[사진] '주토피아' 웹사이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