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흥부가 그룹 빅스의 레오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 25대 가왕을 향한 2라운드 대결이 시작된 가운데 흥부의 정체가 공개됐다.
백설공주와 봄처녀에 이어 세 번째로 무대에 오른 흥부가 기가 막혀는 조성모의 ‘투헤븐’을 부르며 가창력을 뽐냈다. 그의 상대로 나선 꼭두각시 인형 피노키오는 진성과 가성을 넘나들며 이승철의 ‘오늘도 난’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판정단의 투표 결과 피노키오가 64표로 35표를 얻은 흥부에게 큰 차이로 이겨 3라운드로 진출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