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랑이 드레스를 입었다. 3년 전에 비해 많이 자랐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귀엽다. 이런 사랑이를 못본다는 아쉬움은 점점 커진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예쁘게 드레스를 차려입고 사진촬영에 나선 추사랑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추성훈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를 앞두고 추사랑과 마지막 추억쌓기에 나섰다. 그리고 이 모든 순간을 기억하기 위해 사진 촬영을 하러갔다.
추사랑이 드레스를 입은 모습은 귀여웠다. 아버지의 손을 잡고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예뻤다. 추성훈도 그런 사랑이를 보면서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딸바보 그 자체였다. 아이가 자란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느끼게 됐다.
이렇게 아름다운 장면을 시청자들에게 선물해주던 추성훈과 추사랑이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떠나게 됐다. 그들이 떠나고 나서도 이 순간은 오래오래 기억 될 것이다./pps2014@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