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YG패밀리의 사진이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양현석 대표는 14일 오전 자신의 SNS에 서울 명동에 오픈한 삼거리 푸줏간에서 그룹 위너와 함께 뒷풀이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 곳은 일주일 전 그룹 빅뱅이 콘서트를 마치고 뒷풀이를 한 장소이기도 하다.
빅뱅의 공연에 관련해 양현석 대표 뿐 아니라 이정재, 고소영, 유해진 등 많은 스타들의 사진이 공개된 것에 이어 일주일 후 위너는 빅뱅 선배들의 바통을 이어 받아 같은 장소인 서울 잠실 체조경기장에서 첫번째 단독 콘서트를 무사히 치뤘다.
YG관계자는 "지난 2주간 양대표는 빅뱅 3회 공연과 위너 2회 공연을 모두 관람 했으며 뒷풀이 장소까지 참석해 멤버들을 끝까지 챙기고 독려했다"라고 전했다
위너의 공연에 빅뱅과 아이콘도 응원하러 오고 싶어했으나 같은 시간인 양일간 빅뱅은 중국 상해에서 공연을, 아이콘은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메세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어 아쉽게도 참석하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이는 위너 콘서트에서 송민호가 태양과 함께 부른 '겁'을 선보이기 전 "원래 태양선배님이 꼭 나와주시겠다고 했는데.아쉽게도 해외 스케줄 때문에 오늘 못오셨다"라는 멘트로도 확인할수 있던 부분이다.
그런가하면 빅뱅이 올 여름 10주년 콘서트를 대형 야외 공연장에서 개최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티켓 전쟁에 대한 긴장감이 돌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양현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