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과 하지원이 오우삼 감독의 새 영화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중이다.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OSEN에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맞지만 한국 영화 촬영 일정이 있기 때문에 출연을 검토중이다. 아직 아무것도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하지원 소속사 해와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제안 받고 검토중인 단계일 뿐 확정된 것 없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병헌과 하지원이 일본 영화 '그대여 분노의 강을 건너'의 판권을 구입해 리메이크하는 오우삼 감독의 영화 '추포'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영화는 오는 6월 일본 오사카에서 크랭크인할 예정으로, 지방법원 검찰관이 누명을 쓰고 경찰에게 쫓기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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