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강정호와 걸그룹 티아라의 효민이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
14일 강정호와 효민이 3개월째 열애 중이라는 기사가 보도됐다. 이에 양측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했다.
강정호가 지난해 무릎부상으로 수술 후 시즌을 앞두고 재활치료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열애설이 터져 당황스러운 입장이다. 이날 강정호 에이전트 옥타곤의 한 관계자는 OSEN에 강정호의 반응을 전했다. 강정호가 열애설 보도를 접하고 당황해했다는 것.
이 관계자는 “사실이 아닌데 확대해석 하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해당 보도 매체가 조치를 취해주지 않을 경우 법정대응가지 생각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효민 측도 열애설에 대해 강력히 부인했다. 효민 측은 강정호와 효민이 친한 오빠 동생사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9월 피츠버그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서면서 강정호와 인연을 맺은 효민은 강정호가 부상으로 힘들어했을 때 위로하는 문자를 하는 등의 연락은 주고받았지만 연인관계는 아니라는 설명이다. /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