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는 금지란다. 가수 이하이가 양현석 대표에게 연애를 금지당한 이야기를 전하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이하이는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열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어제(13일) 인기가요 끝나고 위너 오빠 콘서트 회식자리를 갔는데 열애 이야기를 하시더라. ‘너가 남자를 만나면.. 알지?’ 라고 하시더라. 열애 하지 말라는 뉘앙스였다. 저는 사장님 말을 너무 잘 들어서 문제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분들은 없느냐"는 질문에는 "최근 설레는 노래들이 많이 나왔다. 되게 공감이 안 되더라. 나에게 그런 일이 닥치면 행복하겠다 싶긴하다. 따로 연락이 오시더나 했던 분들은 없었다. 연락 좀 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또한 "몰래 연애하다가 걸리면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는 "“걸리신 분들에게 여쭤보고 싶다. 제가 경험을 해보면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잘못 생각한 거 같다.”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joonaman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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