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의 홍석천이 현아의 취향을 저격하며 1승을 추가, 18승을 달성했다.
1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먼저 홍석천과 정호영이 현아의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요리대결을 펼쳤다.
홍석천과 정호영은 '10만 돌파 SNS 요리'를 주제로 정호영은 '버블버블버블밥'을, 홍석천은 '컵있슈'을 선보였다.
현아의 노래 '버블팝' 제목을 활용해 만든 '버블버블버블밥'을 소개하며 춤까지 추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요리하며 지단이 찢어지는 실수를 하기도 했지만 찢어진 곳에 계란 흰자를 넣어 버블 모양을 만드는 센스를 발휘했다.
현아는 정호영 셰프의 음식을 먹고는 "보기에는 새콤하게 생겼는데 고추의 매운맛이 나고 파인애플 때문에 새콤하다. 매력있다"고 만족해했다.
또한 원조 SNS 스타 홍석천은 아이스크림을 이용해 화려한 디저트를 만들었다. 하지만 아이스크림이 녹아 비주얼이 망가졌다. 그래도 현아의 반응은 좋았다. 현아는 "누군가에게 해주고 싶은 요리다"고 극찬했다.
현아는 홍석천과 정호영의 요리를 시식한 후 고민하더니 결국 홍석천의 요리를 선택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