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의 4MC 신동엽, 정찬우, 김태균, 이영자가 중 2에게 꼼짝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KBS '안녕하세요‘는 전국민 고민 자랑쇼로, 고민을 통해 세대간 불통의 벽을 허무는 프로그램이다. 14일 방송에는 고기만 먹는 딸 때문에 힘들어하는 엄마가 등장했다.
이날 4MC들은 동생에게 언니의 상태를 물었고, 동생은 “엄마가 없을 땐 나에게 고기를 구우라고 시키고, 안하면 욕을 한다”고 폭로했다. 이어진 질문에 동생은 단답형의 대답으로 일관했다. 이에 정찬우은 “좀 길게 말해주면 안되냐. 몇 살이냐”고 물었다. 이에 동생은 “중 2”라고 답했고, 이에 4MC들은 다 이해한다는 듯 더 이상 묻지 않아 웃음을 유발했다.
입담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4MC들이 중 2에게 꼼짝 못해 폭소케 했다.
[사진] ‘안녕하세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