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보다 앞으로가 더 폭발력이 셀 것으로 보이는 KBS 2TV '태양의 후예' OST다. 음원을 공개하는 가수들은 생각지 못한 OST란 복병을 만났다.
15일 오전 7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태양의 후예' OST인 다비치의 '이 사랑'이 1위를 달리고 있고, 그 뒤를 이어 거미의 '유 아 마이 에브리씽'이 2위, 첸과 펀치가 부른 '에브리타임'이 3위를 기록 중이다.
지니뮤직, 네이버뮤직, 소리바다에서는 '유 아 마이 에브리씽'이 1위를 달리고 있고 '이 사랑', '올웨이즈'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올레뮤직에서는 '유 아 마이 에브리씽'이 1위이고 다비치의 '이 사랑'이 3위에 올라와 있다. 역시 엠넷닷컴에서는 '이 사랑'이 1위 '유 아 마이 에브리씽'이 2위, '올웨이즈'가 3위에 랭크돼 있다.
OST로서는 이례적인 차트 파괴 줄세우기다. 뮤직앤뉴 관계자에 따르면 '태양의 후예' OST는 총 10곡이 제작됐다. 앞으로 발매될 음원은 6곡. 당분간 '태양의 후예' OST를 넘을 자와 넘지 못할 자에 대해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방송 6회 만에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 회 시청률이자 최고시청률을 넘어섰다(닐슨코리아 전국 28.5%). 배우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 등이 출연하며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전파를 탄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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