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가 김명민이 비장한 죽음을 맞은 가운데 월화드라마 1위를 수성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는 전국 기준 16.7%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화려한 유혹’(11.6%), KBS 1TV ‘가요무대’(11.5%), KBS 2TV ‘베이비시터’(3.1%) 등을 제치고 1위를 나타냈다.
앞서 지난 8일 방송된 46회에서 16.1%를 기록했던 이 드라마는 시청률 상승과 함께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육룡이 나르샤’는 첫 방송 이후 월화드라마 1위를 지키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는 종영까지 3회만 남은 상태. 지난 14일 방송된 47회는 정도전(김명민 분)을 죽이는 이방원(유아인 분)의 무시무시한 면모가 그려졌다. 정도전이 비장한 죽음을 맞이하며 이방원은 왕권 침탈을 위한 계획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 jmpyo@osen.co.kr
[사진] '육룡이 나르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