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장미여관이 3월15일 3년만에 정규2집 앨범 '오빠는 잘 있단다'로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새 앨범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영화 같은 분위기가 꽤나 인상적.
최근 장미여관은 공식 SNS를 통해 앨범 전체 컨셉을 엿볼 수 있는 티저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약 1분 가량의 이 영상은 첩보 영화를 방불케 할 정도로 카리스마 넘치는 장미여관의 모습이 담겼다. 마치 007영화 속의 주인공인 듯한 멤버들의 모습은 “영화 같아요”, “2집 기대됩니다” 등 팬들의 반응을 이끌어 내며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에 앞서 주말에 공개된 영상은 앨범의 두 번째 트랙이자 더블 타이틀곡인 “이방인”의 티저 영상으로, 장미여관 리더 강준우의 진두지휘 하에 제작되었다. 장미여관이 춤추는 종이인형 캐릭터가 되어 리듬에 맞춰 춤을 추는 이 영상은 익살스러운 멤버들의 표정이 보는 이들의 재미를 더한다.
장미여관의 대변신이 기대되는 앨범 '오빠는 잘 있단다'는 오는 3월 1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joonaman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