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뷰티풀 민트 라이프의 2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일자별 7팀씩, 총 14팀이 추가된 이번 라인업 발표에는 민트페이퍼 단골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앞으로 음악 씬을 견인할 신예들까지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아티스트들이 포진돼 있다.
우선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 위치하는 메인 무대인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에는 새 앨범을 준비 중인 노리플라이와 최근 씨엔블루 정용화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았던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 뷰민라 2015 ‘최고의 공연’으로 선정됐던 ‘글렌체크’가 2차 라인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88호수 수변무대에 위치하는 ‘러빙 포레스트 가든’에는 얼마 전 LG아트센터에서 열린 콘서트 ‘너에게’로 감동을 선사한 정준일을 비롯해 밴드 쏜애플, 듀오 랄라스윗이 추가됐다.
밴드 아이엠낫으로도 활동 중인 임헌일은 특별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며, 음악과 드라마가 결합된 콘서트로 화제를 모았던 밴드 몽니 역시 출연을 결정했다.
올해 부활한 세 번째 무대인 ‘카페 블로썸 하우스’에는 씬을 견인할 신예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다. 뷰민라에는 처음 출연하지만 씬의 기대주인 신세하와 롱디, 위아더나잇, 신현희와김루트를 포함, 아티스트 추천 이벤트에서 많은 추천을 받은 듀오 호소와 8년 만에 신작을 발매한 전자양이 출연한다.
이 외에도 앞서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오랜만에 컴백을 알린 브로콜리너마저, 제이레빗과 날씨부적 페퍼톤스, 데이브레이크, 민트페이퍼 계열의 단골 아티스트인 10cm와 소란, 이지형이 이름을 올렸다.
또 김사월, 안녕하신가영, 옥상달빛, 로이킴, 빌리어코스티&! rsquo, 마이큐, 정재원과 음원 절대 강자 스탠딩 에그와 어쿠스틱 콜라보, 뷰민라에는 처음 출연하지만 이미 실력을 검증 받은 소심한 오빠들, 치즈, 멜로망스, 페이퍼컷 프로젝트가 출연할 예정이어서 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뷰민라 2016의 최종 라인업은 오는 4월 5일 민트페이퍼(www.mintpaper.com)를 통해 공개된다. / nyc@osen.co.kr
[사진] 민트페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