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지혜가 플로리스트로 단아한 매력을 뽐냈다.
서지혜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꽃향기 좋다”라는 말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서지혜는 청순한 모습으로 꽃다발을 만들고 있다.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머리와 편안한 복장이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런 청순미를 뽐낸 서지혜는 작품에서는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서지혜는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제작 삼화 네트웍스)에서 털털한 성격의 입시학원 영어강사 이지선 역을 맡아 연기한다. 이지선은 신혼 두 달 만에 남편이 세상을 떠나고, 그 충격으로 시어머니마저 세상을 떠나면서 5년 동안 홀로된 시아버지 유민호(노주현)를 모시는 인물이다. 김수현 작가가 집필하는 ‘그래, 그런거야는’ 정통 가족드라마를 지향한다. 3대에 걸친 대가족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잊고 있던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를 그린다. ‘그래, 그런거야’는 오는 2월 13일부터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sungruon@osen.co.kr
[사진] 서지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