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드벨벳이 V앱 라이브를 통해 신곡 라이브를 깜짝 공개했다.
레드벨벳은 15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 라이브를 통해 '레드벨벳 레벨업' 깜짝 라이브를 진행했다. 레드벨벳은 20여 분간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레드벨벳은 이번 V앱을 통해 16일 0시 발매되는 두 번째 미니음반 '더 벨벳'의 신곡을 맛보기 라이브로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레드벨벳 멤버들은 타이틀곡 '7월 7일'에 대해서는 철통 보안을 유지했지만,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의 라이브를 들려줬다.
먼저 조이는 '라이트 미 업'이 한 소절을 불렀고, 이어 멤버들이 수록곡 '처음인가요'를 시작으로, 이수만의 곡을 리메이크한 '장미꽃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를 함께 불렀다. 타이틀곡에 대해서는 "뮤직비디오를 봐 달라"라고 당부했다.
또 멤버들은 '더 벨벳'의 변신에 대해 "다 어울리는 것 같다. 다 성숙하게 바뀌어서. 파격적인 것 같다. 이번에 발라드를 도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 잘 어울리고, 새로운 것 같다. 발라드인데 안무가 있다"라고 밝혔다. /seon@osen.co.kr
[사진]V앱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