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치열이 중국에서도 '시청률의 사나이'로 거듭났다.
황치열이 최근 중국 후난위성TV의 '나는 가수다 시즌4'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시청률을 견인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국내 예능에서 활약한데 이어 중국 측에서도 시청률 견인차의 역할을 해내고 있는 모습이다.
황치열은 지난 12일 방송된 중국 예능프로그램 '쾌락대본영'에 출연했다. 중국 시청률 조사기관 绿色收视全国网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시청률 2.44%, 점유율 7.21%를 기록하면 중국 전체 일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중국의 '핫'스타 황치열 덕을 톡톡히 본 것.
뿐만 아니라 황치열은 지난달에도 춘절 특집 프로그램 '소년의 밤 춘완'에 출연했을 당시, 그가 등장한 순간 시청률이 급등하며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앞서 황치열은 '나는 가수다4'에서 빅뱅의 '뱅뱅뱅' 무대를 꾸며 최고의 점유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황치열이 출연하는 '나는 가수다4'는 평균시청률 1.0221%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에서도 황치열은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와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SBS '힐링캠프' 등에 출연했을 당시 자체 최고와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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