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휘가 여성의 스타일링에 대해 센스넘치는 답변을 했다.
이동휘는 15일 서울 동대문 DDP에서 열린 'SIA 2016' 수상 직후 프레스룸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평소 어떤 옷을 입은 여성들을 좋아하냐"는 질문에 "모든 여성은 존재 자체로 아름답고 위대하기 때문에 스타일링이 필요없다"고 답했다.
이어 이동휘는 평소 본인의 패션 스타일에 대해서 "유행에 민감하지만 저에게 어울리는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한다"며 "제가 스타일을 이끌기에는 부족한 게 많다. 40대쯤에는 스타일을 이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동휘는 "제 자신을 뛰어넘기 위해서 성실하게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앞으로 각오를 전했다./pps2014@osen.co.kr
[사진] 온스타일 제공